時
비가 내린 후라 하늘은 예쁘고, 한여름으로 접어든 계절이라 장미는 볼품이 없다.
피고 지는 것, 때가 되면 다가오고 지나가는 것.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새삼 무섭고, 무겁게 다가온다.
사진 출처: 본인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