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제주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이유

2016 여행기 | 08

by 지은

작년에 혼자 제주도와 홋카이도를 다녀온 뒤 이왕이면 앞으로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다시 혼자 제주도에 두발을 대고 있다. 일상의 장소와 멀찍이 떨어진 채로 이방인 껍데기를 두르고 틈날 때마다 이것저것 기록하면서, 순간은 정말 짧고 인공지능 급이 아닌 이상 모든 현장을 세밀하게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정과 생각을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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