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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코 Sep 29. 2024

[100-48]놀이 공부 11탄_손도장, 발도장 찍기

놀이 공부 11탄_손도장, 발도장 찍기

주말에 집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데 아이가 심심하다고 보채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손가락의 힘만 있으면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나중에는 옆에서 입만 놀리면 아이 혼자서 잘 놀아요.


<준비물>

스탬프(빨간색, 파란색, 20색),

검정색 펜, 손도장 책


방법 1
1. 스탬프 빨간색을 준비해요.
2. 종이가 작든 크든 상관없어요.
3. 전지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4. A4 용지를 펼치고 손도장을 찍어요.
5. 도장 위에 책이랑 똑같이 그림을 따라 그려요.
6. 아이디어가 통통 튀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7. 웃는 아이, 걷는 아이, 모자 쓴 아이, 파마머리 아줌마  등 무궁무진한 그림이 돼요.
8. 도장만 콩콩 찍었는데 어여쁜 그림이 탄생해요.
9. 저는 아이가 그려달라는 데로 모두 그려주었어요.
10. 원하는 만큼 그려주니 아이가 흉내를 내며 따라 그려요.
11. 그림만 그렸는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요.
12. 같이 하다 보니 지루한 줄 모르고 빨려 들어가요.
13. 침대와 푹신한 소파가 유혹하지만 달콤한 휴일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없어요.
14. 무엇이라도 소환하고 아이와 함께하니 저절로 디자인 뱅크가 되네요.
15. 놀이 박사 엄마 덕분에 시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16. 조금만 부지런하면 누구든 쉽게 할 수 있어요.
17. 소소한 행복을 원하시면 지금 시작하세요.

방법 2

<준비물>

12색 물감, 전지


1. 전지를 펼쳐요.
2. 12색 물감을 준비해요.
3. 손도장으로 부족한 욕구를 채워봐요.
4. 손바닥에 물감을 묻히고 커다란 전지에 콕콕 찍어요.
5. 나비, 해바라기, 민들레, 은행나무를 그려요.
6.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그려요.
7. 넓은 종이 위에 동물원에서 먹이 주던 이야기도 그리고 식물원에 가서 사진 찍은 기억을 불러 모아 종이 위에 담뿍 담아보아요.
8. 하얀 종이에 빼곡하게 그리면 동물이건 식물이건 서로 친구가 되어요.
9. 아이에게 질문하다 보면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해요.
10. 서로 손잡고 소풍을 가기도 하고 다양하게 요리조리 움직일 수 있어요.
11.손을 사용 했다면 이제 발도 사용해야지요.
12.발도장은 더 기가막힌 작품이 나와요.
13.킹콩이나 공룡처럼 거대한 무엇이 탄생해요.
14.손과 발 모두를 이용했더니 더 신기한 작품이 되어요.
15.붓을 건네주면 그림위에 더 디테일하게 꾸미네요.
16. 붓으로 쓱쓱 무지르다 보면 우리 집안에 예술가 탄생이요.
17. 무한 칭찬으로 아이의 흥을 돋우어요.
18. 물감이 옷에 묻어도 내버려두세요.
19. 아이가 소중한가요? 그깟 옷이 더 중한가요?
20. 버려도 되는 옷, 묻어도 아깝지 않은 옷으로 미리 준비하는 게 현명해요.
21. 아이와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이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요.
22.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의 무게를 생각하며 지금을 즐기며 사시기 바래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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