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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차 해외 신규 예고편

<그것: 웰컴 투 데리> 외 5편

by 또또비됴

5월의 끝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곁을 찾아온 해외 신규 예고편은 <그것: 웰컴 투 데리> <코트 스틸링> <치프 오브 워> <도그 51> <유타운상니> <연애재판> 등 총 6편이다. 호러, 스릴러, 역사,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 영화 예고편을 만나보자.



| <그것: 웰컴 투 데리>(IT: Welcome to Derry) 예고편


<그것>의 프리퀄 드라마인 <그것: 웰컴 투 데리>는 1962년 데리 마을을 배경으로, 27년마다 아이들을 데려가는 페니와이즈의 시작점을 그린 작품. 페니와이즈 역에는 원작 영화와 동일하게 빌 스카스가드가 출연할 예정. <원더우먼> <팬>을 집필한 작가 출신의 제이슨 푹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는다. 총 9부작으로 오는 가을 HBO MAX에서 공개될 예정.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 <코트 스틸링>(CAUGHT STEALING) 예고편


1990년대를 배경으로 번아웃 상태의 전직 야구선수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뉴욕의 범죄 세계와 연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찰리 휴스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블랙 스완>의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스틴 버틀러, 조 크리비츠, 빈센트 도노프리오, 리브 슈라이버 등이 출연할 예정. 북미 기준 8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 <치프 오브 워>(Chief of War) 예고편


하와이의 추장이 식민지화에 위협에 놓인 섬들을 구하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참여하는 이야기다. 우리에게 아쿠아맨으로 잘 알려진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은 물론, 연출을 맡는다. 이 작품은 원주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게 특징. 하와이 원주민 출신의 제이슨 모모아가 숨겨진 하와이의 역사를 어떻게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총 9부작으로 오는 8월 1일 애플tv+에서 공개한다.



| <도그 51>(DOG 51) 예고편


알마라는 AI가 사회를 지배하는 미래의 파리를 배경으로, 알마의 창조자가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로랑 고데의 동명 미래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이 세드릭 히메네즈가 메가폰을 잡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인 질 를르슈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공동 수사를 벌이는 경찰로 등장할 예정. 프랑스 기준 10월 15일 개봉한다.



| <유타운상니>( 有朵云像你) 예고편


장마철이 다가오자 약속한 대로 아내에게 돌아오는 한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원작으로 한 중국 버전 영화다. 이미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한 일본 버전, 손예진 주연의 우리나라 버전과 달리, 이 영화는 아내가 아닌 남편이 장마철에 돌아오는 걸로 변경되었다. <청춘적니> <브레이킹 아이스>의 굴초소와 <대지진>의 왕즈원이 부부로 출연한다. 중국 기준 8월 2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연애재판>(恋愛裁判) 예고편


계약서의 연애 금지 조항 위반으로 소속사로부터 소송을 당해 재판에 오른 아이돌 인기 멤버의 이야기. 실제 한 신문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한 영화로 작년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러브 라이프>의 후카다 아키지 감독의 신작이다. 재판에 선 아이돌 야마오카 마이는 히나타자카46의 전 멤버 사이토 쿄코가 맡는다. 야마오카 마이와 사랑에 빠진 남자 마야마 역에는 <쇼군>의 쿠라 유키가 소속사 매니저 사야 역에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의 카라타 에리카가 출연한다. 일본 기준, 올겨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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