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국내 예고편
<얼굴> 외 6편
박정민의 얼굴이 궁금한 한주다. 8월 2주차 국내 예고편으로는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주연의 <얼굴>을 비롯해 <웨폰> <홈캠> <대부> <은중과 상연> <로맨틱 어나니머스> <이니 미니> 등 총 7편이다. 고민 말고 지금 바로 PLAY~~
| <얼굴> 메인 예고편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영규(권해효)의 아들 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신현빈)의 백골 시신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특히 박정민의 1인 2역이 흥미로운 가운데, 영화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 ‘우리가 지워버린 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이 영화에 녹여냈다는 감독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웨폰> 1차 예고편
같은 학급의 모든 어린이가 같은 밤에 정확히 같은 시간에 신비롭게 사라지고, 이 실종 사건의 진실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바바리안>의 잭 크레거의 신작으로, 조쉬 브롤린은 사라진 아이의 아버지로, 줄리아 가너는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베네딕트 윙, 올든 애런라이크 등도 출연한다. 지난 8월 북미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회수를 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어떨지.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후덜덜하다. 국내는 10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홈캠> 티저 예고편
이번엔 홈캠이다.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를 그린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홈캠 녹화 화면과 음성인식, 동작감지, 야간 모드 등 홈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1인칭 시점의 화면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예고편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개봉은 9월 10일 예정이다.
| <대부> 4K리마스터링 예고편
밑바닥부터 시작해 미국을 손에 넣은 꼴레오네 가의 대서사시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말론 브란도와 알 파치노의 카리스마 연기가 빛을 발하는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보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일 터. 극장에서 이 명작을 만나보길 바란다.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 <은중과 상연> 티저 예고편
10대부터 40대까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갈등을 그린 작품. 김고은과 박지현이 선망과 원망 사이에 놀인 친구를 연기할 예정. 예고편에서 보이는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 <로맨틱 어나니머스> 티저 예고편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장 피에르 아메리스 작가의 <초콜릿 로맨스>를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에서 오구리 슌이 인기 초콜릿 샵의 새로운 대표 후지와라 역으로, 한효주가 천재적인 솜씨를 가졌지만 시선 공포증이 있는 쇼콜라티에 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가 맡는다.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이니 미니> 예고편
과거 도주 드라이버로 이름을 날렸던 여성이 전 남자 친구의 목숨을 구해줄 기회를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레디 오어 낫>의 사마라 위빙이 지긋지긋한 인연 때문에 다시 운전대를 잡은 에디 역을 맡아 카체이스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칼 글루먼스, 앤디 가르시아, 스티븐 잔 등이 출연한다. <컨티넨탈: 존 윅 세계 속 세계>의 각본을 담당하나 숀 시몬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오는 8월 22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