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해외 신규 예고편
<아나콘다> 외 7편 소개
9월 3주차 해외 예고편에 반가운 동물(?)이 왔다. 바로 ‘아나콘다’! 잭 블랙, 폴 러드 주연의 <아나콘다>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어 시드니 스위니,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하우스메이드>를 비롯해 <나우 유 씨 미 3> <트루 헌팅> <비셔스> <퀸즈 오브 더 데드> <내가 아닌 염상>등 총 7편을 가져왔다. 이번에도 바로 만나보자.
| <아나콘다>(ANACONDA) 예고편
어린 시절 좋아했던 영화 <아나콘다>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한 두 친구가 정글에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는다는 이야기. 1997년 개봉한 동명 원작의 리부트 작품으로, 잭 블랙은 웨딩 비디오 감독 더그 역을, 폴 러드는 삼류 배우 로널드 역을 맡았다. 여기에 스티브 잔, 탠디 뉴튼이 극중 친구들이자 함께 영화를 찍는 스태프으로 등장한다. 물론, 아나콘다도 출연한다. 연출은 <댓 어쿼드 모먼트>의 톰 고미칸이 맡았다. 원작과 다른 코믹함이 더해질 이 작품은 북미 기준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 <하우스메이드>(The Housemaid) 예고편
새로운 삶을 꿈꾸며 부유한 엘리트 부부의 가정부로 들어간 한 여성이 점차 부부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프리다 맥패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시드니 스위니는 가정부 밀리 역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비밀을 숨긴 니나 역을 맡는다. 무엇보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연출은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폴 페이그가 맡았다. 과연 이 부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오는 12월 19일(북미 기준) 알 수 있다.
| <나우 유 씨 미 3>(Now You See Me: Now You Don’t) 2차 예고편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보석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탈취하기 위해 재회한 포 호스맨의 이야기. 2편 이후 9년 만에 나온 이번 작품에는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랭코, 모건 프리먼 등 기존 멤버는 물론, 저스티스 스미스, 아리아나 그린블랫, 도미닉 세사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빌런으로는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 포 호스맨과 대결을 벌인다. 북미 기준 11월 14일 개봉한다.
| <트루 헌팅> (True Haunting) 예고편
초자연적 이야기를 소재로한 넷플릭스 공포 다큐멘터리.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실제 벌어진 초자연적 공포 스토리를 다룬다. 연출은 닐 롤스와 루크 왓슨이 맡았으며, 닐 롤스는 <섬뜩한 홀>(에피소드 3개) 루크 왓슨은 <이 집이 나를 죽였다>(에피소드 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준비한 할로윈 만찬이 어떨지 오는 10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비셔스>(Vicious) 예고편
한 여성이 늦은 밤 찾아온 불청객이 준 상자에 ‘필요한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세 가지 물건을 넣은 후, 자신의 존재를 위해 밤을 지새우며 싸우는 이야기.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 <다크 앤드 위키드>의 브라이언 버티노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에서 다코타 패닝은 주인공 폴리 역을 맡는다. 과연 극중 폴리가 상자에 넣은 것으 무엇일지, 오는 10월 10일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퀸즈 오브 더 데드>(Queens of the Dead) 예고편
브루클린의 드랙 쇼 클럽을 배경으로 창궐한 좀비에 맞서 싸우는 드랙 퀸과 클럽 키즈들의 이야기. 화려한 드랙 쇼장에서 좀비와의 사투를 벌이는 설정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연출은 조지 로메로의 딸인 티나 로메로가 맡았다. 자켈 스파이비, 케이티 오브라이언, 마거릿 조 등이 출연, 사회적, 개인적 갈등을 제쳐두고 함께 힘을 모아 좀비를 처단할 예정이다. 북미 기준 오는 10월 24일 개봉한다.
| <내가 아닌 염상>(俺ではない炎上) 예고편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한 남자가 SNS 계정을 통해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에서 아베 히로시는 살인범으로 몰린 남성 야마가타 타이스케 역을 맡는다. 여기에 아시다 마나, 후지와라 타이유, 나가오 켄모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단순 스릴러가 아닌 SNS 시대 속 진실이 아닌 정의 구현에만 초점을 맞춘 군중 심리,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의 모습을 비판하는 이야기도 담고 있다고. 일본 기준 9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