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둠스데이> 토르 국내 예고편 외 7편
1월 1주차 국내 신규 예고편은 <어벤져스: 둠스데이> <시스터> <영원> <대디오> <프레젠스> <슈가> <튜즈데이> <판결> <나이트 플라워>의 예고편과 주요 정보를 소개한다.
이번엔 토르다. 기존 쾌활하고 에너지 넘치는 토르를 생각했다면 오산. 신도, 영웅도 아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닥터 둠과의 전쟁에 참여해야 하는 고뇌를 엿볼 수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빌런 고르의 딸 러브와 가족이 된 그는 비로소 아비의 마음이 된 것. 나무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아버지 오딘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뭉클하다. 토르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듯. 다음 예고편에는 엑스맨이 나온다고 하니 또 한 번 기대된다.
동생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복언니 소진(차주영)을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이 모든 걸 계획한 태수(이수혁)가 벌이는 진실 게임. 납치할 정도로 소원한 이 자매가 빌런으로 변모하는 태수를 대적해 연대하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의 앙상블도 뷰 포인트 중 하나. 연출은 한예종 출신의 진성문 감독이 맡았다. 오는 28일 극장에서 이들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삼각관계가 있을까? 영혼이 영생을 어디에서 보낼지 결정하기 위해 일주일이 주어지는 내세를 배경으로, 평생을 함께한 남자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첫사랑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 엘리자베스 올슨이 중요한 선택을 앞둔 조앤 역을, 마일즈 텔러가 조앤의 남편 래리 역을 칼럼 터너가 첫사랑 루크 역을 맡는다. 2025 라스베이거스 필름 크리틱스 소사이어티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2026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첫 로코로 선택해도 좋을 것 같은 영화는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뉴욕 JFK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승객인 여성과 택시 기사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나눈다는 이야기. 다코타 존슨이 택시 승객 그녀 역을, 숀 펜이 택시 기사 클라크 역을 각각 맡는다. 가벼운 대화로 시작해 마음속 깊이 숨겨놓은 진심을 털어놓은 순간까지를 어떻게 그렸을지가 궁금하다. 연출은 <우리가 끝이야>의 각본을 맡았던 크리스티 홀이 맡았다. 오는 28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한 가족이 부동산 중개인에게 속아 유령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 귀신 시점으로 이어지는 촬영이 특징으로, 스티븐 소더버그의 호러 연출력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티저 예고편의 시점 샷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 역을 맡은 칼리나 리앙은 물론, 루시 리우, 줄리아 폭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엄마의 이야기.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엄마 미라 역에는 최지우가 미라 남편 준우 역에는 민진웅이, 그리고 미라의 아들 동명 역에는 고동하가 출연한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해외 의료기기를 직접 들여오다 고발당하면서도 아들은 물론, 아들과 동일한 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까지 개정한 이 기적 같은 스토리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21일 극장에서 이 감동 실화를 만날 수 있다.
임신한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된 비극을 맞이한 한 남자가 악의 편으로 기운 법정 대신 자신이 직접 판결을 내
리는 이야기. 한국, 인도네시아 합작 스릴러 영화로, 연출은 <살인자 o 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맡았다.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리오 데완토, 레자 라하디안 등 인도네시아 배우들이지만 스토리는 굉장히 한국적이다. 과연 우리나라 관객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두 아이를 키우며 빚에 시달린 여자가 생계를 위해 격투기 선수와 팀을 이루어 마약 판매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키타가와 게이코가 두 아이의 엄마 나츠키 역을,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리즈의 모리타 미사토가 격투기 선수 타미에 역을 맡는다. 이들의 시스터 후드 연기가 어떻게 펼쳐지질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메가폰은 <미드나잇 스완>의 우치다 에이지가 잡는다. 오는 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