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또비됴 Oct 15. 2023

10월 2주차
국내외 신규 예고편 소식!

영화 <더 마블스> 외 7편

10월 2주차 국내외 신규 예고편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내는 <더 마블스>와 국내 독립영화 신작을 해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격돌하는 <웡카>와 <더 컬러 퍼플>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PLAY~~



[국내편]


| <더 마블스> 파이널 예고편


우려와 기대 속에 드디어 <더 마블스>의 파이널 예고편이 도착했습니다. 캡틴 마블의 두 번 째 시리즈이 이 영화는 우주를 지키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포톤, 미즈마블의 능력이 뒤엉키면서 뜻하지 않는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라는 대사와 함께 캡틴 마블, 포톤(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의 팀업이 눈에 띄는데요. 여기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구스,얀 왕자(박서준)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박서준의 분량이 어느 정도일지,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MCU에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11월 8일 확인해 보시죠. 



| <너와 나> 메인 예고편


드라마 <D.P.>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조현철 배우의 첫 연출작 <너와 나>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화는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날을 배경으로 소녀들의 순수한 우정과 사랑을 그렸는데요. 감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남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학폭 논란을 딛고 복귀한 박혜수와 <다음 소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시은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너와 나>는 오는 25일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 <나의 피투성이 연인> 메인 예고편


‘이게 진짜 축복일까?’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눈에 띄는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려는 한 연인의 사실적인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각각 신작 출간, 학원 분점 원장직을 제안받는 이들에게 찾아온 임신은 갈등을 야기하고, 절망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데요. 현실적인 고민을 영상으로 담은 이 작품은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프록시마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수성못>의 유지영 감독의 신작인 <나의 피투성이 연인>은 오는 11월 15일 개봉합니다. 



| <레오> 공식 예고편


이 정도면 넷플릭스 본사에 아담 샌들러 자리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아담 샌들러가 선사하는 뮤지컬 코미디 애니메이션 <레오>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갇혀 살고 있는 74세 도마뱀이 죽기 전 바깥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탈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아담 샌들러는 도마뱀 역을 맡아 그만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내 성인식에 절대 오지 마!>에 이어 그의 아내 재키 샌들러와 두 딸 모두 목소리 출연을 합니다. 오는 11월 21일 넷플릭스에 볼 수 있으니 기억하세요!




[해외편]


| <웡카>(Wonka) 2차 예고편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가 2차 예고편을 내놓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화제작인 이 작품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인 <웡카>는 초콜릿 공장 대표인 윌리 웡카의 과거를 다룬 뮤지컬 작품입니다. 이번 2차 예고편은 움파룸파 역을 맡은 휴 그랜트의 연기 분량이 더 많아졌는데요. 꿈의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웡카와 심드렁하지만 최고의 조력자인 움파룸파의 케미가 기대가 됩니다.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이 연출을, 올리비아 콜맨, 샐리 호킨스, 로완 앳킨스 등이 출연하는 <웡카>는 북미 기준 12월15일 개봉합니다.  



|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 2차 예고편


또 한 편의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인 <더 컬러 퍼플>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동명 원작의 리메이크가 아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흑인 여성의 연대를 춤과 노래로 보여줄 예정인데요. 이번 예고편에서는 슈그 에이버리 역을 맡은 타라지 P. 헨슨의 노래와 춤, 그리고 자신의 컬러를 찾아가는 흑인 여성들의 움직임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퀸시 존스가 제작에 참여했고, 판타지아 바지노, 할리 베일리, 시에라, H.E.R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북미 기준 12월 25일 개봉합니다. 



| <디 아이언 클로>(The Iron Claw) 예고편


잭 에프론의 차기작인 <디 아이언 클로>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A24가 제작한 이 영화는 미국 유명 프로레슬러 케빈 본 에리히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프로 레슬러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지만 신나는 스포츠 영화는 아닌 거 같습니다. 자살 등 기구한 운명 속 프로레슬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도 결은 <파이터>(2011) 보단 <폭스캐처>(2015)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 <위험한 동거>의 숀 더킨 감독이 연출한 <디 아이언 클로>는 북미 기준 12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 <청춘 18 X 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青春18×2 君へと続く道) 예고편


허광한의 인기는 식지 않나 봅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작품에도 참여하네요. 대만과 일본 합작 영화 <청춘 18 X 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과거 함께 일을 한 일본 여자에게 연정을 품은 대만 남자가 시간이 흐른 뒤 그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허광한은 대만 남자 지미 역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의 키요하라 카야는 일본 여자 아미 역을 맡았습니다. 대만에서 화제를 모은 일본 여행 에세이에 영감을 받은 장첸이 기획, <신문기자>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일본 기준 2024년 5월에 이 사랑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가을, 액션으로 물들어~~ 넷플릭스 10월 종료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