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린치의 빨간방>(그책, 2008)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관에 들어가 불빛이 꺼지는 순간은 마술적인 느낌이 든다. 순간 사방이 조용해지고 커튼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마 커튼은 붉은색이리라, 그러면 당신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남과 공유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당신 집에서 당신의 극장이 당신 앞에 펼쳐질 때, 극장을 찾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멋질 것이다. 그것은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이다.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때가 최고이긴 하지만.(p.33)
“모든 자연은 단지 마법의 극장이요, 위대한 마법사요.
이 모든 세계는 마법사의 수많은 부분이 모여 이뤄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파니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