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새벽

그냥 자긴 아까운 밤

by 라즈 Raz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촉촉한 날이면

나만의 비밀스럽고 즐거운 밤이 기다려진다.



따뜻한 온기 가득한 방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흥얼거리며

궁금했던 책을 실컷 보며

밤새 비를 즐긴다.


(그중 반은 스마트폰질인 건 안 비밀)



나의 즐거운 새벽 2시




(그치만 이번 비는 이제 그만 오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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