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화가 날 때 쓰는 방법

주체 할수 없는 분노가 나를 휘감으면 말이지...

by 짱언니

나는 화가 나면 욕을 하기도 하지만, 이면지에 빨간색으로 글을 쓴다.

검은색이나 파란색 볼펜은 많이 쓰는데 빨간색은 늘 균형이 안맞게 많이 남아서 쓰다 보니 화가 날때마다 쓰게 되었다.

존경하는 회사 언니한테 자꾸 말과 성격이 거칠어 져서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더니, 글씨를 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화가 날때마다 글을 써보라고 권유해 주셨다.

회사에서 바로 뛰쳐 나가고 싶을 때,

일에 집중할수가 없을 때,

화가 날때,

이럴때 빨간 펜으로 이면지에 긁적일때마다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글을 쓰는건 말로 내 뱉는거와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하루에 15번씩 쓰라고 하는 트레이닝도 있지 않은가

사원교육을 갔을 때에도, 전문 강사님이 알려준 방법이다.

매일 아침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적으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하셨다.

그리고 본인이 이룩한걸 보여주셨다.

조혜련의 미래일기처럼, 이미 미래에 내가 된것처럼 "~ ~ 했다." 이렇게 적으면 적중률은 80% 나 된다고 한다.

이런걸 심리학에선 승화라고 한다.

정신 분석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충동이나 욕구를 예술 활동, 종교활동 등 사회적, 정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바꿔서 충족시킨다는 말이며, 나를 발전하는 것이다.


적자생존

-적어야 산다.


아무리 스마트한 시대이고 손안에서 뭐든게 해결된다 하더라도 감정만큼은 해결될수가 없다.

적자!

적으면 해소가 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선택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