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맛있는 샌드위치 만들기

NO브랜드 협찬 아닙니다.(아무도 그리 생각하진 않겠지만요.)

by 밝을 여름


혼자 있을 때, 배는 고프고 요리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기는 좀 그럴 때, 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냉장고에 양상추만 보이면 이상하게 샌드위치 생각만 난다. 나에게 양상추란? 곧 샌드위치인 셈이다.


평소 우리 집 주말 아침은 남편이 하든, 내가 하든, 샌드위치를 만드는 편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네 식구 모두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오늘도 냉장고 문을 여니, 양상추 한 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난 곧바로 샌드위치 만들기에 돌입했다.


준비물은 치아바타 빵, 치즈, 계란, 피클, 올리브, 마요네즈, 바비큐 소스 등이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치아바타빵이 항상 있다.

없어지면 큰일 날 것처럼 비워지면 채워놓고, 또 비워지면 채워놓고 해서 아예 냉동실 한 칸은 치아바타빵으로 채워져 있다.


냉동실에서 치아바타빵을 하나 꺼내 오븐 팬에 올리고 오븐에서 자동해동기능을 사용해 1분씩 해동해 준다. 1분이 지나면 꺼내서 만져보고, 반대쪽으로 뒤집어서 다시 1분 해동시켜 준다.


해동이 다 되었으면, 오븐 온도는 220도, 시간은 1분 30초로 설정해서 구워준다. 아니, 데워준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다.


빵 한 개당 1분~1분 30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너무 오래 데우면 빵이 질겨지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1분씩 봐가면서 빵의 상태를 확인한다.


빵이 오븐에서 데워지는 동안, 팬을 달구고 약불로 줄인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두 개를 프라이했다.

반숙상태를 좋아해서 최대한 약불로 줄여 익혔다.


그다음부터는 식은 죽 먹기, 일사천리다.

빵 위에 계란 두 개 올리고, 그 위에 치즈 한 장 깔고, 피클, 올리브를 올린다.


그다음에는 마요네즈와 바비큐 소스를 뿌리고 양상추를 올린다.(양상추 위에 소스를 뿌려보기도 했는데, 먹을 때 소스 흘리는 게 더 많아 그다음부터는 위 사진처럼 해서 먹는다.)


짜잔~~!!

샌드위치 완성이다. 정말 정말 간단하다. 너무 쉽지 않은가. 쉬운 데 맛있기까지 하다.

(사실, 샌드위치는 소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참 쉬운~ 초간단~ 그렇지만 맛도 좋은 샌드위치!

정말 맛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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