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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세 Jan 12. 2024

행복한 이기주의자

1.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려면 먼저 매우 그릇된 통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가장 잘못된 통념은 ‘똑똑함’에 관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똑똑함이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일정 수준으로 읽고 쓰고 계산하는 능력등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지금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리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한 순간 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면 똑똑한 사람이다. 물론 지적 능력은 행복을 위한 유용한 보조수단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신경질을 내지 않는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에 똑똑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지기보다 행복을 선택하는 법을 알고 있다.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3.  현미경으로 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지만 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미경으로 이번에는 산호 조각을 살펴보면, 산호는 계속 성장하며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산호는 살아 있고 돌에는 생명이 없다. 살아 있는 꽃과 죽은 꽃은 어떻게 구별하는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살아 있는 것이다.



4. 생명의 유일한 증거는 성장이다! 이는 우리의 정신세계에도 적용된다. 성장하고 있는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이다. 성장하고 있지 않다면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



5.  “슬픔의 가장 좋은 처방은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결코 어긋날 일이 없는 것은 오로지 배움뿐이다. “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무엇이 세상을 움직이는지를 배워라. 오로지 배움만이 정신력을 지치지 않게 하고 소외시키거나 괴롭히지 않으며 두렵게 하거나 불신하거나 꿈에서도 후회하지 않게 한다.


배움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배워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가, 배움에 이 세상 유일의 순수함이 있다.



6. 걱정할 것 없다! 아무것도.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노심초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걱정을 해도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걱정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또는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옭아매는 것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7. “최선을 다하라”라는 완벽주의적인 말은 우리를 잔뜩 움츠러들게 한다. 물론 살아가면서 진정 최선을 다하고 싶어 자신을 송두리째 바치는 중요한 일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최선을 다해야 한다거나 심지어는 잘해야 한다는 것조차 실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일단 해보면 즐거울지 모르는 일을 완벽주의 때문에 기피하면서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라를 그냥 ‘하라’로 바꿔보자.



8.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선택은 나의 몫이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오류지대는 언제든 새롭고 가슴 설레는 활동에 자리를 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필요는 없다.

일단 길에 들어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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