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 당신의 성공, 당신의 행복은 모두 당신 손에 달렸다.
변화할 수 있는 힘, 놓아줄 힘, 모험을 하고 잠재력을 펼칠 힘은 모두 당신의 손이 닿는 곳에 놓여 있다.
기억해라. 누구도 당신을 구해줄 수 없다. 누구도 당신을 바꿔줄 수 없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당신 책임이다. 변화를 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가 어디 있겠는가?
-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中
‘함께’의 크기가 ‘성공’을 좌우한다.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우분투’라는 말은 남아공 반투족 말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이다.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한 부족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조금 떨어진 나무 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싱싱한 과일과 음식을 매달아 놓고, 제일 먼저 골인한 아이가 먹도록 하는 달리기 게임이었다. ‘출발!’이라는 신호와 함께 아이들이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간을 넘어설 즈음, 아이는 속도를 줄이고 뒤에 오는 아이들과 손을 잡고 모두 함께 골인 지점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 인류학자가 아이들에게 물었다.
“일등을 하면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 데... 왜 모두 함께 들어왔니?”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투!”라고 외치며,
“다른 친구들이 모두 슬픈데 어떻게 한 사람만 행복할 수 있나요?라고 대답했다.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우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단어가 바로 ‘함께’라는 단어이다.
현장 기술직에만 해당하는 내용은 절대 아니다.
동조 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동조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특정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다.
동조 효과를 설명하는 데 정말 중요한 영상이 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갑자기 한 명이 하늘을 쳐다본다. 하지만 보행자들은 신경 쓰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이 두 명이 되고 세 명이 되었을 때 신경 쓰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이 너도나도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일제히 쳐다보는 영상이다.
이를 대중 심리학에서는 3인의 법칙이라고 한다.
왜 다른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일까?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다수의 의견이나 행동이 더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여러 명이 모이면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수의 사람 속에서 나 혼자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결정이나 행동이 올바른지 그렇지 않은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욱 다수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로 들면 신입사원이 안전교육을 잘 받고 안전하게 작업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현장에 배치받았는데 주변의 동료들이 정해진 보호구도 착용하지 않고 불안전하게 작업을 하는 것을 본다면 이 신입사원은 어떤 생각이 들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반대로 안전교육은 받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던 불편한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주변의 동료들 모두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게 될까?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은 개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집단을 움직이는 힘은 상황이고 문화는 아주 강력한 상황 요소다. 사람은 상황의 힘에 휘둘리기도 하지만 그 상황을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다. 따라서 안전을 무시하려고 해도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안전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이다.
안전 문화는 바로 이러한 조직의 상황 속에서 형성되고 정착되는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중시하고 정해진 룰과 프로세스를 반드시 지키는 안전문화는 말하기는 쉬워도 결코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
현장의 안전을 바라보는 나와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같으면 된다.
‘함께’의 크기가 ‘성공’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