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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즈 Mar 18. 2017

괜찮아,혼자가 아니야.

치즈찌즈3화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예전의 본 그림 에세이가 생각이 났다.

열심히 달리던 아이가 넘어지고

보통은 힘내라며 일어나라 하지만,

사실은 그 아이는 이미 손가락 하나도

힘낼 수 없는 순간일지도 모른다고...

그리고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이 써져있었던 것 같다.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지치고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

'나만 왜이런가'라고 할 때가 있는데,

사실은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나와 같은 아픔을, 과정을, 어려움을

모두들 겪고 있다는 걸..

그걸 아는 순간 그 무엇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 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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