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찌즈7화
나는 조금 느리다.
그리고 남들보다 늦게 깨닫는 것도 많다.
앞으로 진행함에 있어, 더딜 때도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한 발 한 발 꾸준하게
걸으려고 노력중이다.
시험의 연속인 10대,
첫 경쟁사회 속에 힘겹게 맞서 싸우는 20대,
어려운 결정 속에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거나 한걸음 올라가려는 30대,
굳건히 자리를 지키려 노력하는 40,50대
옛것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60대이상분들를
포함해 21세기에
살고 있는 모두가 매일을 힘겹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이고,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히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생각했던 것들이 이뤄졌을지도 모를 것이다.
-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