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은 찐 감자 꼽질을 까줬다. 감자 껍질은 고구마에 비해 손에 들러붙는 찝찝함이 덜하다. 그런데도 내가 까줬다. 왜냐면 엄청 뜨거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까줬다. 아내는 만족스럽게 먹는다. 난 괜찮다.
내 손쯤이야……
지구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미스터리한 외계인 김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