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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신애 Jan 23. 2019

나의 시:'필사'타임

이 시는 누구의 시란 말인가

익숙하지 않게 다가온다.

쓴 사람은 나지만

필사를 하면

다르게 다가오는 시가 된다.

쓸 때는 내 손안에 있지만

독자에게로 가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는


지인들에게

리뷰단에게 보낼 시집에

엽서 하나씩 써서

넣어주면

기뻐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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