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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선후 Oct 14. 2020

책은 절때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왜 책을 읽는가?

                                                                   < 서울 어느 한 서점 >



  내 인생은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뉜다 라고 할만큼 책이 가져다준 변화는 그야 말로 엄청나다. 나의 인생을 완전히 송두리채 바꿔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어야 지식이 쌓이고 언어 능력이 풍부해지고, 글쓰기를 잘하게 되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 외적인 요소가 더 크다.


 그럼 궁극적으로 책을 그럼 왜 읽어야 할까? 그건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 시킨다는 것이다. 책은 내가 살아서 만날 수 없는 유명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 각분야의 최고의 사람들과 대화 하는 샘이다. 결국 나의 문제점이나, 내가 고민하고 있는것들, 주위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한 것들이 책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인생의 지혜나 현명한 방법들,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는법,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하는 등의 모든 질문에 답이 책에 담겨있다. 


 사람은 절때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어떤 인생의 큰 일이 생기지 않고선 사람은 변화가 없다. 절대로. 그러나 유일하게 내가 변화 할 수 있다고 믿는 한가지는 책이다. 책은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내가 그걸 몸소 경험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변화 하고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고 그것이 진짜 유일한 방법인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 나는 처음부터 책을 읽기를 좋아했나? 절때 아니다. 책을 읽으라면 너무 싫어서 온갖 거짓말을 해서 밖에나가 놀기도 했다.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건 어느 순간 내 인생의 힘든 고민이나, 역경이 찾아 왔을때 주변 사람들이나 , 친구들, 가족들은 나의 상황과 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고 그것의 답을 찾아 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한 책이 들어왔고 그 책을 읽고 뭔가 내가 완전히 동기부여를 얻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난 후 그 이후로부터 책을 읽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간절히 변화 하고 싶었고, 그때 만난 것이 책이라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든다. 지금까지 짧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나는 확신 한다. 다른 것들은 나를 배신 할지 몰라도 책은 절때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생을 풍요롭게 했고 주변관계나 나의 삶에 행복과 지혜를 선물해 주었다. 나를 성장시키고 좋은쪽으로 변하게 해주는 유일한 길. 책이 제일 우선순위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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