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 비난보다는 위로를.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실패와 시련 고난이 닥친다. 우리는 그때마다 스스로 이겨내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움과 위로 공감을 통해서 일어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이 시련들이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 하기도 한다.
애석하게도 우리가 정말 피하고싶은 고통과 실패, 시련이 우리를 진정으로 성장시킨다. 쓰라린 아픔과 인생의 큰 고난을 겪어 본 사람들은 다음에 또 이런 고통이나 작은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끄덕 없이 견딘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다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은 아니다. 시련과 실패, 고통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여 더욱더 삶의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사람도 많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오는 것일까?" , "나는 이제 일어 날 수 없겠지?" , "역시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 보다" 등등 하며 자기 자신을 질책하고 무쓸모로 여긴다. 이런 사람들은 절때 자기 자신을 성장 시킬 수 없다. 왜냐면 이런 고통들을 해석하는 방법 자체가 다르고 제일 중요한 건 이런 안좋은 상황에서의 자기자신을 더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적어도 나 자신에게, 이렇게 고생하고 고분분투하는 나 자신에게 질책과 비난 보다는 "그래, 이정도면 잘했어",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이정도도 정말 대견해" 하며 위로를 건네는게 먼저 아닐까?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칭찬받아야 마땅한 존재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신을 챙겨 줄 사람은 애석하게도 나밖에 없다. 이 세상에서 제일 먼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되어야한다.
조금 못나도, 조금 실패하고 서툴러도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던 지난 나에게 비난과 질책 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먼저 해주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