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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도 국어 공부 좀 해야겠다
전기의자를 3.15의거와 연결하려다 보니 황당한 작품설명이...
"실현 불가능한 동반을 상상하는 즐거움..."이라고?? "실현 불가능한 동반을 상상하는 즐거움."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실현 불가능한 동반'까지는 뭐 그렇다 하더라도, 그걸 '상상하는 즐거움'이라고? 게다가 그 즐거움을 뜻하는 게 '2인용 전기의자'라니. 그 전기의자를 통해 "3,15의거에서 의롭게 희생한 숭고한 정신이 마산시민에게 길이 기억 동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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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5. 2024
by
태인
당신의 그림자를 안아주세요.
작품설명
당신의 그림자를 안아주세요. 여기서 뒷모습을 안아주고 있는 여자와 뒷모습은 동일인물 입니다. 뒷모습은 각자가 가진 연약함, 초라함, 나약함, 그러한 것들을 상징해요. 사람들은 그런 나의 괜찮지 않은 모습을 숨기고 싶어하고 감추고 싶어하고 아닌척 하고 싶어하지만 그런 나도 나의 한 모습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내가 날 진정 사랑하는 계기가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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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1
by
김혜진
잃어버린 것들을 잊어가고 있어.
작품설명
잃어버린 것들을 잊어가고 있어. 이 작품은 제가 20대에 써둔 글이 모티브가 된 작품입니다. 왼편엔 이 글 자체가 작품에 담겨있고요. 글에 대한 메세지가 먹의 농도로 그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형태가 없는 것은 여자인데요. 이것은 당시의 나를 나타냅니다. 성인이 되니 나는 많은 것들을 유연하게 해내는 어른이 된 줄 알았지만 현실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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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1
by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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