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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강남
#6. 우리들만의 강남
강남에 살고 싶다. 이름만 들어도 웅장해지는 강남에 나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 부모님이 주신 보증금은 4천만 원이었다. 여기에 직장인 2명이니 월세를 조금 보태도 된다. 하지만, '술값은 아깝지 않아도 월세는 버리는 돈이다.' 이 논리에 우리 자매 셋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부모님 주신 돈에서 방을 알아보는 데에 합의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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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2. 2024
by
백수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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