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베드앤드블랙퍼스트
B&B, 어울림의 매력을 품은 곳
10여 년 전에 살았던 곳을 찾아간다는 건 조금 설레는 일이다. 더구나 지구 반대편 남반구의 작은 도시아니던가. 사실 기억 속의 오클랜드는 북적임과는 거리가 멀었다. 시내에서 동네로 돌아가려면 한 시간에 몇 대 다니지 않던 버스를 기다려 타야 했고, 저녁 6시가 넘으면 문 연 가게를 찾아보기 어렵던 곳. "한가롭고 여유로운"이란 수식어와 함께 기억되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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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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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