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사 막내딸
내 고향 진안 인삼가로등이 마음에 켜질 때..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고려인삼사. 내가 태어나고 자라서 결혼 전까지 살았던 내 고향, 나의 근원이자 뿌리인 곳이다. 나는 결혼 전까지 한 번도 이사를 해본 적이 없었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던 어린 시절부터 내 이름은 고려인삼사 막내딸이었다. 시골에서 살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나들던 시외버스터미널과 진안군에서 제일 큰 진안읍내 시장, 집배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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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by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