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19세기 영국의 옥탑방에서 울려 퍼진 여성의 외침
제인 에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의 틀에 박힌 관습과 편견에 한방 먹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소설은 마치 당시 사회에 "여성도 인간이다!"라고 외치는 듯하다. 그리고 그 외침은 지금까지도 울려 퍼지고 있으니, 참으로 대단하지 아니한가. 여성 인권 의식이 희박하던 200년 전,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가정교사가 감히 부유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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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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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블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