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1·2·3>
- 읽고, 보고, 느끼고, 즐기다.
진중권 교수의 <미학 오디세이>를 섭렵하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뭐랄까. 학부시절로 되돌아가 예술론 교양강의를 듣다가 나중에는 거대한 전시회에 빠져든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미학 오디세이>는 단순하게 통사적으로 예술사를 개관한 게 아니라 ‘가상과 현실’의 개념을 키워드로 해서 그 특징이 고대로부터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드러났는가를 서술하여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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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5. 2023
by
노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