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본문
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스토리
브런치스토리에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다시 꺼내 보세요.
서랍 속 간직하고 있는 글과 감성을.
- ‘응원하기’ 정식 오픈 소식 및 이용 안내 notice
- 작품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연재 브런치북 이용 안내 update
EDITOR PIC
브런치 키워드 영역
BRUNCH KEYWORD
키워드로 분류된 다양한 글 모음
요일별 연재 영역
브런치 추천 작가 영역
B R U N C H W R I T E R S
브런치 추천 작가
-
Nashira 서울대환경계획연구소 연구자 정리벽이 있는 이과형 인간으로 건축, 도시, 액션 및 역사영화에 대해 가볍게 적어볼까합니다.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및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 박사수료. 도시환경 연구/설계 업무중.
-
박찬학 더테이블세터 강연자 The table setter 대표_소셜임팩트 공공소통디자인_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교사직무연수 <고교학점제>강사_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취미/학습/자기개발 분야 TOP1
-
한상훈 널엔터프라이즈 CEO Journey for the purpose
-
김보아 Director 디자이너 우리의 모든 기억에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 공간 속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내가 기억하는 당신, 그 속에 머물렀던 우리의 이야기를 글로 씁니다.
-
카시모프 크리에이터 별들 사이를 나는 방랑자. SF를 쓰는 중에 SF같은 현실을 사는 자
-
Sabum Byun CEO :-)
-
헤븐 출간작가 16년차 사회생활인. 어느날 갑자기 소아암환자가 되어 버린 쌍둥이 중 둘째 아이. 우리의 암투병/간병일기로 이 시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블루챔버 블루챔버 소띠 아빠, 호랑이띠 엄마, 원숭이띠 딸, 돼지띠 아들. 소소한 육아와 일상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춘춘 회사원 생활 에세이스트& 20년차 생물학 연구원 매일 매일 사는 이야기와 생각을 쓰고 있습니다.
-
오벳 에세이스트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엄마이자 에세이스트 오벳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하루 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은연주 에세이스트 결혼 보름만에, 혼인신고 다음날 갑자기 통보당한 이혼. 살기 위해 발버둥 치듯 매일 글을 쓰며 제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 틈의 상처에 관심이 많습니다.
-
벨라Lee 크리에이터 읽고 쓰며 사랑하고 배려하는 삶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
CINEKOON 크리에이터 모든 글은 객관성 담보 불가
-
또또비됴 에디터 영화를 통해 사회를 보려 노력하는 또또비됴 브런치 입니다. 극장, VHS, DVD, VOD, OTT 가리지 않고 모든 영화를 좋아합니다.
-
RNJ 시인 제주도를 그리고 육아를 시로 기록합니다.
-
심우일 예술가 롤링스톤코리아의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
우란 프리랜서 글이 쓰고 싶은 건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글에 집착하고 있는 건지 몰라, 그 중간. 애매모호함에 사로잡혀 오늘도 쓰려합니다. 일상에서 모든 걸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
요기우진 버지니아대학물리학과 교수 2019년 3월 초에 아쉬탕가 요가를 시작했다. 2024년 3월 요가 지도자 200HR 과정 수료.
브런치 추천글 영역
RECOMMENDED ARTICLES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
안녕하세요. '나만 몰랐던 민법', '박사는 내 운명', '조변명곡', '조변살림&조변육아'를 쓰고 있는 조변입니다. 이번 글은 조변육아에 관한 글입니다. 8개월 동안 5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한 글입니다. 1. 아들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먹었습니다. 저는 작년 8월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훨
by 민법은 조변 -
한때 '백종원 레시피'라는 게 주부, 자취생, 직장인 등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었다. 10여 년 전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백종원이 '백주부'라는 닉네임으로 처음 등장해 "참 쉽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이런저런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면서다. 그런데 참 재밌는 게 당시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여럿이 이 백종원 레
by 글짓는 사진장이 -
어느 분야 건 성공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말을 잘 한다는 점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글만큼이나 강력한 무기다. 말을 잘 하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 나아가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말은 신뢰를 쌓게 만들고 추종자를 따르게 만든다. 그러므로 말은 곧 권력과도 같다. 읽기와 쓰기 만큼이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인 말하기.
by 오제이 -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유병율이 급증하면서, 최근 미국 8세 아동 36명 중 1명은 자폐이며, 미국 성인 자폐 인구도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해요.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자라면서 장애인을 만난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만큼 옛날에는 사회가 분리되어 있었던
by 홍이 -
200만 원짜리 롱패딩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왜 우리 엄마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 거냐고 따져 물을 경황도 없이 헛웃음이 나왔다. 조직 검사가 끝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그 길고 지리한 시간을 견디고 병원에서 들은 첫마디였다. 뇌종양이라고 했다. 그것도 교모세포종. 교모세포종은 뇌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자
by 미리상상 -
하루에도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몇 시에 일어날지,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아침은 뭐 먹고 점심은 뭐 먹고 저녁은 뭐 먹을지, 언제 잠자리에 들지, 내일은 뭐 할지, 주말에는 뭐 할지... 그리고 그 시간들을 내가 좋아하는 활동들로 채워가는 게 소소한 행복 아니겠습니까.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른이! 자기 결정권이 저에게는 정말 중요합니다.
by 홍이 -
머리끈 하나만 줘도 혼자 잘 놀던 고양이는 낚싯대에 푹 빠져 낚싯대 없이는 못 사는 고양이가 되었다 이제 머리끈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나는 마음이 슬퍼서 울면서도 고양이를 위해 낚싯대를 흔들어 주어야 한다 멈추면 고양이가 와서 뾰롱뾰롱 울면서 앞발로 나를 톡 치면서 얼른 낚싯대를 움직이라는 요구를 한다 심지어 낚싯대를 물고 와서 내 손에 손잡이를 가져다 놓
by 반짝반짝 -
신혼살림 장만 후 십여 년이 지나 처음으로 밥그릇을 샀다. 둘에서 여섯으로 사람이 늘어도 배 이상 늘었는데 그릇이 그대로였을까. 합가와 분가, 가게 살림 등으로 그릇, 반찬통, 접시, 냄비 등 내 것, 네 것 구분이 안 되는 살림살이가 뒤죽박죽이다. 주방에 정이 안 가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신혼살림 밥그릇은 이가 나가 하나 남은 것이 전부
by 책보나 -
금주 98일 차에 쓰는 100일 금주일기 5. 금주를 하면 생기는 변화 처음 금주를 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 아니지 너무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았기에 금주의 효과에 대해서 대단한 결과를 기대하진 않았다. 그런 대단한 기대가 있으면 부담이 되어 시작부터 하기 힘들지 않던가. ‘백일’에는 신화와 무용담이 있다. 곰과 호랑이가 백일동안 쑥과 마늘을
by 윤소장 -
얼마 전 신규간호사를 뽑는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살면서 면접을 당해본 경험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누군가를 면접해 본 것은 처음이었다. 수간호사의 제안을 받았을 땐 '내가 다른 사람을 평가해도 되나?'싶기도 했다. 하지만 도대체 면접관들은 구직자의 어떤 점을 보고 어떻게 평가하는지 항상 궁금했기에 좋은 기회다 생각해 받아들였다. 면접관으로
by 희원다움 -
둘째날 산토리뇨 성당에 입장하지 못하고 환복후 재입장 하는 바람에 동선이 꼬였다. 마음 같아서는 저녁에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메트로에 갔다오니 시간은 이미 9시가 가까워져 있었고, 호텔 수영장은 7~8pm까지였다. 그래서 수영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에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하기로 했다. 그래봤자 1시간 정도면 둘이 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됐다.
by 유의미 -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뺄 수 없기 때문에 대만에서도 평소 갈고닦아온 혼밥 혼술 혼카페의 내공을 발휘해 보았다. 1. 타이베이 첫 번째는 호텔 직원이 소개해준 '유산동 우육면(劉山東牛肉麵)' 돼지갈비튀김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재료소진이라 우육면에 오이무침을 주문했다. 이 집 우육면은 소위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한다는 사람에게도, 특유의
by PIAO -
영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재래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버로우마켓(Brough Market)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런던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영국의 전통 재래시장입니다. 한국의 "광장시장"처럼 전통의 먹거리와 상점이 자리 잡은, 그런 관광지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정육점, 펄떡이는 생선가게, 과일가게, 생과일주스, 맥줏집
by 칼잡이 JINI -
오랜만에 김치를 담갔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배추를 절여서 파니 절이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니 그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다. 잘 절여진 배추를 한 시간가량 물기를 빼고 물기가 빠지는 시간 동안 김치양념을 만든다. 북어대가리, 무, 양파, 대파,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리고 멸치액젓, 새우젓도 첨가한다. 마늘과 생강 그리고 무와 양파
by 아름다운 생명 -
우선 나는 요알못(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나서 쭉 부모님과 같이 살았고 엄마가 요리를 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요리할 일이 거의 없었다. 기껏해야 계란프라이, 라면 끓이기, 엄마가 시키면 가끔 쌀 씻어서 밥 해두기 정도가 고작이었다. 딱히 요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가끔 유튜브로 레시피 영상도 많이 봤다. 당연한
by 브릭 -
기본을 지키기가 가장 어렵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찌개야 말로 한국인의 소울이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이죠. 너무 흔해서 오히려 요즘 밥상에 잘 안 올라오는. 이번 주말 시어머니는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와 경동시장에서 사 온 양념게장을 저녁밥상에 올려주셨습니다. 고물가시대라 그런지 요즘 핫해진 경동시장에
by 선홍 -
휴일 오후. 남편은 TV로 야구경기를 틀어놓고 소파에 기대어 반 누워 있다. 손에는 핸드폰이 들려 있었다. 나는 소파 한 칸 간격을 두고 앉아 남편에게 말을 걸었다. “신랑.” “응.” (시선은 핸드폰에 고정한 채) “승리 오늘 시합 뛰러 아침부터 나갔어요.” “안타다.” (시선이 핸드폰에서 TV로 이동) “오늘 저녁 뭐 맛있는 거 해줄까요?” “맛있는
by 혜성 -
잡곡밥 1공기, 어린잎 새싹 1줌 열무김치 쫑쫑 썰어 2.5큰술, 고추장아찌살사 1큰술 참기름, 통깨 적당량 위에는 어제 먹은 열무비빔밥 너무 맛있어서 2그릇 먹을려다가 참았다. 오늘은 단호박 넣은 두부된장찌개와 함께 먹었다. 어제는 남편이 남기고 간 토마토샐러드를 해치우기 위해 열무비빔밤에 넣고 쓱쓱 비벼먹었다. 남편이 남기고 간 샐러드는 새싹채소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
지난 글에 이어 먹는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프랑스에도 소풍의 계절이 찾아왔다. 4월 봄방학이 끝난 후 7월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까지, 오뉴월은 본격적인 소풍철이라 평일에는 늘 시내 어디서나 단체로 이동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문득 5년 전 봄이 생각난다. 첫째의 생애 첫 소풍날을 앞두고 나는 한껏 힘이 들어가 있었다. 먹고사는
by 지은필 -
나고야에서의 둘째 날 오전, 어느 명소에서 한 노인을 만났다. 10여 분 전에 봤던 모습으로는 관람객들에게 그가 지키고 있는 어떤 고적에 관해 일본어로 안내해 주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 그 앞을 지날 때에 그와 눈이 마주쳤던 것이다. '어차피 일본어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나이가 일흔은 족히 되어 보이는 그에게 영어로 설명을 요구할 수도 없고
by 순이 -
동생(둘째, 수빤)의 결혼식 하루 전, 엄마와 아빠가 대전으로 올라왔다. 나는 결혼식이 있기 5일 전, 한국에 도착한 후, 동생이 피로연에서 입을 예복을 함께 고르고, 친가에 가서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엄마를 괴롭히는 92세의 할머니를 뵙고, 시어머니, 친구들을 쭉 돌아보는 빡빡한 한국 방문일정을 소화한 다음 마침내 대전에서 엄마, 아빠를 마주했다. 동
by 한양희 -
취향을 숨기고 싶을 땐 색을 빼고 태를 낸다 최근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처음이니 9년 만이었다. 근 10년 만에 간 제주는 여전히 장관이었다. 유채꽃 사이로 부서지는 파도는 아름다웠고, 켜켜이 쌓인 돌담과 햇살이 어우러지는 지점은 한 폭의 그림같아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by 시드니 -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은 헤드헌터 회사에 연락을 돌리더니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했다. 본래 무언가를 끈질기게 하는 성격이 아님을 알기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질려 이직을 준비하려는 건가 싶었다. 그전에는 1년 이상 다닌 회사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 회사는 2년이 넘었으니 그동안의 행적에 비해 장기근속중인 것이다. 결국 이 회사도 그만두는 거냐 물으니
by 라봇 -
남동생 결혼식을 앞두고 고향에서 엄마가 올라왔다. 자기 전에 누워서 이런저런 얘길 나눴다. 손님맞이랑 결혼식 식순, 혼주가 할 일 등등. 그리고 엄마에게 결혼식 끝나면 며칠 더 딸네 있다 가라고 했다. 자식들 모두 보낸 엄마가 마음 쓰인 탓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고집을 부렸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고향 친구들이랑 내려가겠노라고. “친구들이 차 대절해서 온다네
by 고수리 -
항공권도 결제했고, 대략의 일정도 정리되었는데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건 전편에도 쓴 바 있듯이 숙소 찾기였다. 2+3인의 조합을 위해 무난한 숙소 찾는 것이 뭐 그리 어렵냐고 할 수도 있겠다. 결정적으로 나의 정신을 사납게 했던 건 사실 다른 이유였는데 그것은 유럽 여행을 말하기가 무섭게 딸려 나오는 이야기, 바로 베드버그 때문이었다. 하필 우리가 여행
by jamie -
하봄이는 우리 집 강아지다. 아이가 일곱 살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자고 졸라서 학교에 들어가면 생각해 보자며 미뤘었다. 그러다 진짜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다. 외동이라 언젠가는 반려동물을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은 너무 이른 것 아닌가 싶었다. 사실 나는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 데다가 뒤치다꺼리는 아이 하나로도 벅차 둘째는 엄두도 못 냈던
by 그레이스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게 됐습니다. 수도 리야드입니다. 미션 기간은 2년. 아이템은 만 5세 아들 x1, 만 2세 딸 x1. 이 둘을 데리고 지지고 볶고 해야 합니다. 열사의 땅이니 지지는 것도 볶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겠네요. 중동은 아버지 세대에서 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준 기회의 땅이었습니다만, 현세대에서는 좀처럼 알기 어려운 닫힌 땅이기도 합니다
by 육아 한사발 여행 한스푼 -
오늘 점심 때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었다. 한식은 참 어렵다. 제대로 만들려면 반찬 하나하나가 간단하지 많고, 손이 많이 간다. 제대로 된 식재료는 두말할 나위없고,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쏟아야 한다. 메인 음식은 물론이고, 찬 하나하나가 어우러져야 온전한 '밥상'이 완성된다. 상암동의 맛있는 밥상 <차림>은 그 수고로움을, 꾀 부리고 묵묵하게 밀고
by 이한기 -
은근히 혈압 올리는 꾸러기들 매일 등장하는 수많은 오피스 빌런들. 맵에서 마주하는 이들. 적게는 최소 하루 한 번, 많게는 10번도 넘는다. 오피서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일까? 오피스 게임의 스트레스는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다 열거하기에는 나도 모른다. 업무 스트레스? 당연히 있다. 사람 스트레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것은 아마도 상사일
by 초맹 -
월급날이 돌아오면 카드값으로 나가기 바쁘고, 또 어떤 날은 월급을 넘어서는 카드대금에 숨이 턱턱 막히는 날들도 있죠. 생각해 보면 대단히 돈을 쓴 것도 같지도 않은데 대체 나는 왜 돈이 없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경제관념 재점검 리스트, 이른바 '거지되기 딱 좋은 생활습관 10가지'를 살펴보려고 해요. 거지되기
by 따수운 작가 우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