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r Mar 14. 2021

네고 왕을 찍었다 가격을 후려쳐보자

네고 왕을 찍는다고? 상품이 뭔데?

네고 왕을 찍는다고?

네고 왕?


갑자기 몇몇 팀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상품에 들어가야 한단다.

네고 왕 로고가

네고 왕.. 오렌지 컬러의 눈에 띄는 로고를 받았다.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라면서 네고 왕을 회사에서 촬영도 한다고 한다.


그날 나는 네고 왕에서 광희가 예전에 BBQ를 찍었던 게 생각이 났다..

그리고 네고 왕의 모델은 지금 장영란이라는 걸 알았다.


와 장영란을 보겠구나.

그래,, 그럼 상품은 뭔데? 빨리 시안부터 잡자.


그런데...

네고 왕 특성상 미리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그럼 시안 언제 잡고 인쇄 언제 돌리는데?

시간 불가한 거 아니야?

빨리 시안부터 잡자 했더니 그렇게 네고가 될 상품들의 예시가 몇 개 떨어졌다.


하지만...

하지만

그렇지... 방송은 예상할 수 없는 일이지

상품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상품이 변경되었다고?

결국 촬영은 다른 상품으로 되었다고 한다.


역시 미디어는 예상할 수 없는 거구나.

다시 잡자 시안을.

다시 상품을 바꾸고 시안을 다시 잡았다.


그리고 방송이 되고 오늘 상품들이 오픈케이스에 진열되었다.


5일 동안 잘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두 아이의 목욕시간은 전쟁의 서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