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장사해서 뭐 남는 게 있겠나?”
식당 사장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장사한다면
그 가게는 망할 가능성이 크지만
드나드는 손님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그 가게는 대박 날 가능성이 큽니다.
똑같은 생각이지만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만 괜히 손해 보고 사는 것 아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으로
자신만을 걱정하며 살아가지만
세상엔 남다른 수고와 선행을 베풀며
손해 보고 사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가 손해 보며 사는 것을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사실 우린 남다른 그의 선행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웃의 행복을 위해 수고하며 살아가는
그의 삶이 만들어내는
청결함과 질서, 그윽한 향기는
누구나 다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는 불편과 무질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그의 친절은 저절로 우리를 미소 짓게 하니까요.
사람들은 서서히 그의 손해에 관심을 갖게되고
함께 걱정해주기 시작합니다.
걱정해 주는 마음은 점차 존경의 마음으로 변해갑니다.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공동체 안에서 그의 말은 점점 더 힘을 얻어갑니다.
그렇게...
손해 보고 사는 그의 인생은 망하지 않고
오히려 멋있는 인생, 향기로운 인생, 위대한 인생으로
우뚝 성장해 갑니다.
살아갈수록.....
손해보며 사는 인생이
결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님을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