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y 정용수

엄마만 있으면

초라한 건물도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평범한 한 끼도 정겨운 집밥이 됩니다


엄마가 있어

온 산천에 눈 내려도 춥지 않고

허기진 가슴은

저녁마다 넉넉한 쉼을 얻습니다


엄마가 있어

험한 세상 앞에서도

당당히 가슴 펴고 살았습니다


꽃 피고,

무지개 떠도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엄마가 있어 이만큼 살았습니다

엄마가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 있음도

엄마 때문에 알았습니다


세상 아무리 둘러봐도

엄마 품보다 더 따뜻한 건

하늘 아래에는 없습니다

https://youtu.be/Nx0ogvruscg?si=ymps8r7bqt0HYM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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