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우산이 되어 준 사람

by 정용수

비가 그쳤다고

우산을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이 되어 준

어제의 고마운 사람들을

오늘의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닌지 반성케 됩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잘한다는 것.

‘마음’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것.


세상 살아가다 보면

‘머리’ 잘 쓰는 것보다

‘마음’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함을 자주 깨닫게 됩니다.


비가 그쳤다고 우산을 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우산이 되어 준 고마운 사람들에게

작은 감사의 표현이라도

열심히 실천하며 살아가는

‘마음’ 잘~~~~ 쓰는 인생이고 싶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골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