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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

모리츠 폰 슈빈트

by 청일


밤새 묵혔던 공기들이 자욱한 아침!

햇살 가득 들어오는 창가로 가서

문을 열어젖힙니다


풍요로운 햇살이 맑은 아침 공기와 함께

방안으로 들이닥치고 묵혔던 공기는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까치발로 저기 먼 아침산을 바라봅니다

다시 세상이 열렸습니다


칠흑의 어둠이 가시고

세상은 다시 제각각의 색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긴 호흡 한 번 하고

새롭게 주어진 하루를

상쾌하게 열어봅니다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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