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주의, 주의
당신의 조직은 어떤 성향인가? 조직의 성향은 그 조직이 속한 문화와 그 문화 속에서 형성된 가치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중에는 관계주의, 전체주의, 공동체주의가 있다. 각각의 성향은 조직 내에서 사람들 간의 관계, 규율, 그리고 법과의 관계를 다르게 정의한다.
너와 나의 관계가 중요: 조직 내에서 개인 간의 관계가 중시됩니다. 서로의 관계가 조직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눈치를 보는 문화가 존재한다.
한국 사회는 관계주의의 대표적인 예이다. 개인 간의 관계가 업무 성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나와 관계있는 사람의 눈치만 본다: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는 무관심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이다.
계(곗돈): 관계로 형성되는 사금융 시스템인 계는 초기 자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개인들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피아: 나와 관계가 있는 존재는 초법적으로 대우받는 경우가 생기며,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마피아와 같은 조직이 될 수 있다. 이는 법의 공정성을 해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개인보다 전체: 개인보다는 집단 전체가 우선시 된다. 개인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집단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일본 사회는 전체주의의 대표적인 예이다. 집단 전체의 암묵적인 규율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메이지 유신: 집단의 결집을 통한 빠르고 강한 개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신속하게 이루어낼 수 있다.
파시스트: 전체를 위해서 법이 존재하게 되며, 이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파시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침해될 위험이 있다.
메이와쿠: 집단에 해가 되는 행동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집단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너무 과하여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해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집단은 개인의 모임일 뿐: 집단은 개인들의 모임이며,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한다.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은 공동체주의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법과 규칙을 준수하려는 준법의식과 시민의식이 강조된다.
파르티잔(당원): 개인은 법에 의해 보호받으며, 동시에 법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됩니다. 이는 사회적 참여와 법의 공정성을 증대시킨다.
준법의식, 시민의식: 개인들은 집단의 규칙과 법을 준수하며, 이러한 법은 개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세금지옥: 의무는 무겁고 집단의 혜택은 거의 없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집단의 유지와 이익을 위해 법을 통해 개인을 착취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
각 조직은 이러한 성향 중 하나 이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성향에 따라 조직의 운영 방식, 의사소통 방식, 그리고 목표 달성 방법이 달라진다. 조직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은 그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일하고, 그 문화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