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사람을
가르치십시오.
둘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둘, 셋, 넷은 하나에서 시작합니다.
오직 한 사람을
가슴에 안고 등에 업으십시오,
그 한 사람과 조화를 이루십시오.
그 한 사람
자신을 낮춰 모든 이를 높이는 사람
자신을 잃어 모든 이를 되찾는 사람
잃음으로 얻는 사람
누구나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다면 아무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 가르침을 으뜸으로 삼으십시오.
가르치는 기계가 되지 마십시오. 사람이 되십시오. 학교는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 아닙니다. 학생을 틀에 맞춰 평가하고, 표준화하여 찍어내고, 불량품을 빼내는 것은 학교가 할 일이 아닙니다. 표준화 교육의 대량생산 시스템은 이제 종말을 고했습니다. 그렇게 찍어낸 아이들이 과연 행복하겠습니까?
오직 한 사람을 가르치십시오. 모든 아이들을 오직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시오. Only one! 학생들은 모두 고유합니다. 그 고유함을 살려주십시오. 이기적인 아이로 키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아이이든,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색깔로 세상을 채우는 아이로 키우라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사람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려면 단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