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컷의 짧은 이야기 - 1
멀리 우리 집이 보인다.
한적한 길을 골라 노선을 만들고, 그 길로 돌아 만보를 걷는 중이다.
어쩔 수 없다.
나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나이가 들었다고 편안함만 찾는다면 근육과 인지능력을 잃고 무력해질 뿐이다.
새해에 꾸준히 실행해 보기로 한 걷기 운동.
아직은 순항 중이다.
건강하고 소박한 맛에 추억을 담는 은퇴한 주부, 아웅다웅하는 남편과 평범하지 않은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는 빨간지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