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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정임 Feb 18. 2024

나에 대한 기대

과거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막연하게만 생각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미래의 나가 현재의 나가 된 지금,

나는 과거의 나를 원망하거나 후회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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