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세상이라면,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질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이의 꿈을 파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 순간, 우리는 가장 완벽한 세상에
도달할 수 없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세상에서는 모든 꿈이 공존할 수 없고,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의 희망을 빼앗아야 하는 갈등 속에 놓인다.
그렇게 해서 완벽한 세상은
먼 옛날의 동화처럼 먼 곳에 묻혀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