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런 사람이다
대학 시절 가깝게 지내던 형이 말했다.
"너는 태생적으로 잘하려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어떤 일을 할 때 잘 못 하면 툴툴 털어버리지 못 하고 마이너스 에너지를 만드는 거야. 뭐, 어쩌겠냐? 원래 그렇게 생겼는데."
"마이너스를 줄일 생각하지 말고, 플러스 에너지를 더 만들어서 상쇄시켜야 돼"
"방법?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든가, 운동을 할 때도 상대랑 비교 안 하는 운동을 한다든가. 뭐 그런 거지."
* 이 글은 짧은 수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