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나 후회하지 않겠네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나 후회하지 않겠네"



내 맘에 띄워 보낸 작은 배 하나
말 못할 너의 마음인가

새하얀 달빛에 떠도는 조각 배 하나
날 배웅하던 너의 그림자인가

다시 소리쳐 불러보면
네게 닿을 수 있을까

내 몫인줄만 알았던 기다림이
네게도 필요한 일이란 걸

이제야 깨달은 것이라면

망부석이라도
나 기꺼이 마다하지 않겠네

돌아올 그 길에
목이 빠져 뒹굴어도

나 후회하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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