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불면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불면"



밤을 잊은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무언의 대화를 나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이 끝없는 소통은

얽히고 설킨 인연의 끈들을 풀어내어

단 하나의 정점을 찾기 위한

무수한 반복의 과정이다

허나, 잊지말자

이러한 소통 역시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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