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그림자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그림자"



내 그림자

어두운 내 마음의 그늘

벗어나지 못할

상념의 그늘

오늘도 난 추억하다

문득 깨닫는다

붙잡지 못할 기억들을

난 늘 앞세워 걷고 있었다

내 그림자

언제나 널 앞세워 걸으며

내 앞의 그늘을

지우지 못했다

뒤돌아 서면 되는 것을

빛을 지고 걷던 걸음이야

빛을 안고 걷기만 하면 될 것을

나는 오래도록 뒤돌아 서지 못했다

뗄 수 없는 그림자인들 어떠한가

마주하는 빛 바라보면

눈앞의 내 그림자

날 막아서는 일은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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