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내 그림자
어두운 내 마음의 그늘
벗어나지 못할
상념의 그늘
오늘도 난 추억하다
문득 깨닫는다
붙잡지 못할 기억들을
난 늘 앞세워 걷고 있었다
내 그림자
언제나 널 앞세워 걸으며
내 앞의 그늘을
지우지 못했다
뒤돌아 서면 되는 것을
빛을 지고 걷던 걸음이야
빛을 안고 걷기만 하면 될 것을
나는 오래도록 뒤돌아 서지 못했다
뗄 수 없는 그림자인들 어떠한가
마주하는 빛 바라보면
눈앞의 내 그림자
날 막아서는 일은 없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