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객석에서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객석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나의 물음에

너는 소리로 답한다

삶은 정답이 없다

내가 만들어 가는 것

나는 너의 삶을 들여다본다

너의 눈빛에서

네가 그리는 간절함을 엿본다

너의 미소에서

네가 머무는 안식을 엿본다

나는 그저 바라볼 뿐

내가 해 줄 수 있는 얘기는 없다

삶은 누구에게나 정당한 것

이 자리에서 나는

너의 삶을 꿈꾼다

너의 삶을 위로한다

너의 삶을 가져본다

내 가슴에

너를 채워본다

발길을 돌리는 내게

너는 한편의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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