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주전부리

초승달

노래하는 영혁이의 감성 글밭

by BoSS KIM

"초승달"



달이 웃고있다.

어둠에 가린 내 맘을 떠받친 채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그리 녹록치 않은 일


함께 했던 시간이야

지나고 나면 잊혀질 테지만


달의 이면과도 같이

내겐 존재하는 일


떨칠 수 없는 기억

궂은 날이면 욱신대며 찾아오는

옛 상흔의 소요


오늘도 달무리

그렇게 하늘은 한차례 비를

조용히 예고하고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수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