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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SS KIM Sep 02. 2017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2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요즘은 몸이 썩 좋질 않아.

바쁜 일정 탓인지

맘 한곳 그 빈자리 탓인지...


'사랑'이란 단어를 자꾸 곱씹다 보면,

'행복'이란 말보다, '희생'이란 말이 더욱 더 떠오르게 돼.


그래서 더 용기가 없어지는 말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오랜동안 혼자였지.

갈 곳을 잃었던게 아니라,

갈 길이 두려워서 그랬다는 걸


이제서야 조금 알것 같아.


그런 날

넌 이해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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