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반려동물PD Jun 09. 2020

집에서 하는 강아지 스트레칭

강아지가 운동하는 모습을 떠올려주세요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이요"

"보호자와 산책하는 모습이요"

"그리고....음..."


강아지들이 운동하는 방법은 정말 산책밖에 없을까요?

 

우리의 반려견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섬세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람보다 더 다양하고 활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해요.

반려동물PD는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강아지 스트레칭'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처럼

강아지도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애 주기에 맞는 운동법에 대해서 어떤건지 궁금해 하실 듯하여  

8주령 이상에서 노령견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스트레칭 : 몸통 굽히기

경추, 흉추, 요추를 굽혀주는 운동입니다.

강아지가 서있는 상태에서 간식으로 머리를 앞다리 사이로 유도합니다.

강아지의 머리와 몸이 굽혀지며 몸통 근육을 스트레칭 할 수 있습니다.


5-10초 동안 굽힌 상태를 유지하고 5회 반복합니다.





두 번째 스트레칭 : 몸통 펴주기

경추, 흉추, 요추를 펴주는 운동입니다.

강아지가 서있는 상태에서 간식으로 유도하여 뒷다리는 세우고 앞다리만 굽힌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 팔꿈치가 바닥에 완전히 닿게 해주세요.

5-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5회 반복합니다.




세 번째 스트레칭 : 옆구리 스트레칭

강아지가 서있는 상태에서 뒷다리를 고정하고 간식으로 유도하여 

머리가 무릎에 닿은 상태에서 5초 머무르고

발목에서 5초 머무르고 무릎으로 돌아온 후 앞으로 오게 하여 마무리합니다.

좌, 우 각각 5회씩 반복합니다.




네 번째 스트레칭 : 전신 스트레칭

운동 전, 몸 전체를 펴주는 운동입니다.

강아지의 앞다리를 짐볼 위에 올려주고 

경추, 흉추, 요추와 뒷다리가 최대한 곧게 뻗을 수 있도록 전신을 늘려주세요.


5-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5회 반복합니다.





이와 같은 스트레칭을 가정에서 꾸준히 지속하면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