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성당

by 엉클써니

제주에 살 때에는

면형의 집(서귀포소재 피정의 집)이 내 기도처이자 안식처였다.


마음이 소용돌이칠 때

십자가의 길을 한 바퀴, 또 한 바퀴... 돌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했다.


양평에서는 용문성당이 그런 장소가 될 것 같다.


용문성당에는 옹기가마 기도방이 있다.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용문지역으로 이주한 신자들이

포교와 생계를 위해 옹기를 만들었던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옹기가마 기도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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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가마 기도방과 내부



아름다운 정원 속에 성모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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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로 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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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pg 요즘 내게 가장 필요한 기도문이다.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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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예수동상

o.jpg 평화가 너희와 함께


이 세상에서

아빠의 이름으로

엄마의 이름으로

자녀의 이름으로

그리고 각자 자신의 이름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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