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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북 Apr 21. 2021

매일 일기를 썼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문장 교실>



글쓰기 숙제, 독후감, 논술, 자기소개서 등

듣기만 해도 헉!하고 숨이 답답해지나요?

분명 읽는 건 즐거운데,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140는 눈 감고도 술술 쓰는데

'나'를 표현하는 '한 문장'!이나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에 대한 답을 써내려가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고민하다보면 한 글자를 적는 데 수십 번을 고쳐쓰게 되죠.
무엇보다도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특히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히가시노 게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란츠 카프카 등)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보고서, 논술부터 시작해 사소하지만 짧은 글을 쓰는 편지까지
센스 있게 쓰는 사람들이 있죠.

같은 내용을 써도
술술 읽히고 풍부한 표현력...
어떻게 따라할 수 없을까? 내게도 그런 재능이 있을까?

하지만 위의 유명한 작가는 물론이고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글 잘 쓰는 사람들이  풍부한 표현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매일 글 쓰는 연습.
즉, 일기를 썼기 때문입니다.


'문장 교실' 작가 하야미네 가오루는
꾸준히 쓰는 것은 표현력을 높이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는 비결에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하루에 ‘200자’씩 일기를 쓴다.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글 쓰는 일이 밥을 먹거나 샤워하는 일처럼 아주 당연해지는데요.
또한 '일기에 쓸만한 일 없을까?' 하는 시각으로 주변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있었던 일과 감상을 쓰고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으니 '200자'를 매일 쓸 것.


2. 일상을 오감으로 표현한다.
모든 감각을 동원해 주변을 바라보고 글로 옮기는 일입니다.
관찰력과 표현력이 저절로 느는데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과 하나를 보더라도
무게와 촉감 등 다양하게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레 사고방식이 넓어집니다.
 
3. 짧게 쓴다.
길고 장황한 글은 자신의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대한 짧게 써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꼭 필요한 것만 문장에 남기면 내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귀찮아하는 성격이 오히려 글을 쓰는 데 재능일 수 있습니다.



저자가 쓴 <문장 교실>에서는 누구나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줍니다.
방법을 모를 뿐 글쓰기 감각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머릿속에만 있는 감상이나 말로하기 어려운 감정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능력은 오직 글쓰기와 읽기를 통해서만 기를 수 있습니다.
 
하루 200자 일기 쓰기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나가는
<문장 교실>에서 여러분만의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작가 고양이 ‘스노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글 한 편이 완성되어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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