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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북 Apr 26. 2021

정세랑 작가가 밝힌 표현력이 좋아지는 놀라운 이 습관

<새의 언어>


이미지 출처 : 유퀴즈온더블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정세랑' 작가님이 최근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책의 드라마화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평소 푹 빠져 있는 취미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독특한 인물과 배경으로 늘 독자들을 설레게한
정세랑 작가의 창작 원동력은 바로...


이미지 출처 : 유퀴즈온더블록

'새 관찰'

날아다니는 '새'를 관찰하는 일에 큰 즐거움을 느끼며
'탐조' 활동에 열정적으로 얘기를 나누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유재석은 의외라고 반응하면서 
굉장히 흥미로워 했는데요
정세랑 작가님은 새 도감을 가지고 새를 관찰하러 나갈 정도로
새에 대한 애정을 가득 뿜어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유퀴즈온더블록


새 관찰을 하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주의깊게 시선을 두다 보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탐조'란 무엇일까요?

이미지 출처 : 유퀴즈온더블록


'탐조'는 
자연상태에 있는 새들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그것들을 손상하거나 놀라게 하지 않고 관찰 또는 관상하면서 즐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새를 관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조금만 주변을 살펴보면 참새, 비둘기부터 시작해 까치, 제비 등
다양한 새들이 우리 곁에서 살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볼수록 새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를 
알면 알수록 새에 대해 더욱 빠져든다고 탐조인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미지 출처 : 유퀴즈온더블록


자연과 새에 대해 깊은 사랑을 느끼는 정세랑 작가님은


세계적인 조류 관찰자이자 새 일러스트레이터, 새덕후인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의 
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새의 언어'를 읽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사랑의 다른 이름은 호기심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수만 킬로미터를 매년 오가는 철새의 감각을 궁금해하며,
영영 알 수 없을 것들을 그럼에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많은 것들이 시작되지 않는지 헤아린다.
놀라움으로 가득 찬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세계가 활짝 열리길 바란다.
그 틈으로 날갯짓하는 생명들이 날아들 것이다. - 정세랑 작가



새를 사랑하는 정세랑 작가님처럼
세계적인 새덕후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는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조류 관찰자입니다.



일곱 살때부터 새에 푹 빠져
직접 '새'를 그리며 자신만의 도감을 만들어 온 시블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새들의 지혜에 영감을 받아
새 도감을 뛰어넘어 '새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아름다운 책을 만들어내기에 이릅니다.

국내에 최초로 정식 출간된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의 '새의 언어'입니다.

새의 언어


아름다운 새 일러스트와 함께

우리가 새에 몰랐던 사실들을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비둘기는 사실 인상주의 양식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하다는 것,
까마귀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해 주변 새들에게 알린다는 것,
올빼미는 야행성이지만 실은 시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 일몰 전에 사냥을 한다는 것 등

우리가 알고 싶었지만, 궁금했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새에 대한 사실과
새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마치 도감처럼, 과학 교양서, 그리고 에세이의 형식을 모두 따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새의 언어'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새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새는 언제나 우리보다
더 멀리, 더 많이 봅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새의 언어가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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