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더 많이 사랑한 쪽이, 더 많이 아프데.
by
브런치 봉작가
Jul 14. 2022
더 많이 사랑한 쪽이,
더 많이 아프데,
세월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이놈의 술을 마시면, 떠오르는 건 뭘까?
어쩌면,
더 많이 사랑한 쪽이
더 많이 아파하고
더 많이 아쉬워하는
더 많이 그리워 하는 건 당연한 걸까?
술을 끊을까? 아니면 지난 기억을 끊을까?
아직도 결정할 수 없어,
혼술 한잔에,
더 많이 아파한다.
더 많이 사랑한 쪽의
술 취한 밤의 혼잣말.
By 브런치 봉작가
keyword
그리움
사랑이야기
감성에세이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브런치 봉작가
직업
상담사
매일 다양한 색깔의 아이들을 만나 상담하고 교육 하며, 체리나무를 키웁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 사랑이별 노래 같은 글을 브런치에 씁니다.
구독자
96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20년 전, 그걸 알았더라면...
이상해도 괜찮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