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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일 Aug 02. 2023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첫번째 - 운동하기

30분이상 호흡이 가쁘고, 등에 땀이 살짝 나도록(유산소 + 근력운동)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 이유는


첫째, 그래야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 

둘째, 그래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셋째, 그래야 다른 사람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

넷째, 그래야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할 수 있다.

다섯째,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여섯째, 그래야 힘든 일이 와도 잘 극복할 수 있다.

일곱째,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


오늘부터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연재하고자 한다. 딱히 머리에 그린 건 없다. 그냥 매일 생각나는대로 써보련다. 몇 가지가 될런지 모른다.


오늘은 그 첫번째 - 운동하기이다.


누구나 아플 수 있다. 나도 아픈 적이 많았다. 병은 때로는 불청객처럼 온다. 우리 엄마도 담배 한모금 피우지 않으셨지만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건강을 자신할 수는 없다. 태어날 때부터, 가족력으로, 일하는 환경에서, 또는 스트레스로 원하지 않는 병이 올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병은 최소한 초래하지 말하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프면 위의 일곱가지 가운데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첫번째가 운동이다.


운동을 하는데 결심이 필요하면 안된다. 결심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다. 운동은 그냥 해야 한다. 이것은 잠자는 것과 식사하는데 결심히 필요하지 않은 것과 같다. 운동도 잠과 식사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한 번씩 꼭 해야 한다.(최소한 일주일에 다섯 번)


내가 말하는 운동의 기준은 30분 이상, 호흡이 가쁘고, 등에 땀이 약간 나는 정도를 말한다.


오늘도 아침 식사 후 맨발 걷기를 30분 했다.

저녁 식사 전 30분을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달렸다.

그리고 30분 근력 운동을 했다. 

황방산 맨발 걷기
동천강 달리기


나 아님 ㅋㅋㅋ

이처럼 시간을 내어서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생활 속에 운동도 중요하다.


나는 왠만하면 엘레베이트를 타지 않는다. 계단 걷기는 등산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고, 기후 위기를 예방한다.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도 5분 정도 한다. 

집 계단에 놓여진 철봉에서 턱걸이를 수시로 한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왕복 24킬로 출퇴근을 자전거로 한다. 친구들과의 모임도 10킬로 정도의 거리는 자전거로 움직인다.

태화강 출근길

토요일에는 산악회에서 등산을 한다. 지난 주는 제약산 층층폭포, 이번 주는 호박소 계곡과 쇄점골이다.

제약산 흑룡폭포



운동은 절대 열심히 하면 안된다. 


특히, 공으로 하는 운동은 승부욕이 있어서 열심히하게 된다.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축구 등이 그렇다. 이런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중에 아픈 부분이 생긴다. 나는 승부욕이 없고 운동신경이 없어 이런 운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혼자 할 수 있는 걷기와 뛰기, 등산, 라이딩, 헬쓰를 꾸준히 한다. 그리고 어떤 운동이든 가능한 한 번에 한 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 등산이나 동호회 라이딩은 어쩔 수 없지만 혼자 하는 운동은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더 이상은 몸을 피로하게 한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바로 그만 둔다. 그게 나에게는 보통 한 시간이다.


물론 운동한다고 병이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하지만 운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병은 엄청 많다. 최소한 그런 병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게을러서 병에 걸리지는 않아야 한다. 


건강에 절대 교만은 없다. 하지만 자기 건강을 위해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자기 사랑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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